쿠바 여행자 클럽 제1기
안녕하세요. 11월부터 에어캐나다가 다시 주 5회 토론토-하바나 구간을 재운항한다고 합니다. 요금도 올 하반기보다 저렴하게 검색되는 걸 보니 곧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쿠바 여행 준비를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쿠바의 클래식 카
지금까지 쿠바는 이중 통화를 폐지하고 CUP로 단일화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그냥 쿠바페소라고 부르면 돼요. 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고 화폐 단일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여행 준비를 좀 더 알고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는 올해 5월 말에 약 13일 동안 쿠바를 다녀왔습니다.화폐개혁 이후 달라진 현상을 눈으로 보고 직접 경험해 왔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이 여행자에게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분명히 있습니다.
아바나 Parque Central(중앙공원) 주변그렇게 경제가 어려워 많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한편으로 또 많은 새로운 곳이 새로 문을 연 곳도 많아서 깜짝 놀랐죠. 정말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멋진 곳이 꽤 많이 생겼었거든요. 일반 여행 상품으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곳입니다. 쿠바의 다양한 모습을 보려면 알아가는 게 좋을 거예요. 그리고 편안한 상품도 좋지만 자유롭게 일정을 잡을 수 있는 최소한 세미 패키지를 추천합니다. 적어도 쿠바에 정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요.예약 없이는 갈 수 없는 루프탑 바그런 곳이 올드 아바나뿐만 아니라 베다 섬에까지 꽤 많았어요. 그리고 F.A.C는 생맥주까지 시원하게 팔더군요. 그런 곳에서 사회주의 쿠바가 조금씩 자본주의의 물들기 시작했음을 느꼈지만 여행자들에게는 보다 쾌적하게 쿠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 다양한 쿠바인의 삶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현상이었죠.트리니다드 레스토랑의 음식쿠바 음식도 이제 바뀌었어요. 예전처럼 맛이 없어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이 생겼고 라이브 음악의 좋은 점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쿠바를 즐기고 어떤 쿠바를 보고 싶은지는 여러분 마음대로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알고 있으면서 여러가지 중에서 선택하는 것과 몰라서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올드 아바나 레스토랑여러분이 직접 공부하고 일정을 짜서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그래서 같은 그룹으로 마음이 맞으면 같이 여행을 갈 수도 있고 그 여행에 제가 동행할 수도 있어요. 코로나 실업자인 제가 남는 시간을 쿠바 여행을 꿈꾸는 분들과 함께 쿠바 공부를 하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쿠바 현대 미술관을 둘러보고 있는 쿠바 초등학생들<쿠바 여행자 클럽 1기>를 모집합니다.기간 : 2022년 11월 17일(목)~12월 8일(목) 시간 :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 – 이후 부담없이 발사하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참가비 : 10만원(쿠바 홀리데이 가이드북 포함) 장소 : 더 파인트(6호선 망원역 2번 출구) 쿠바 기본정보부터 항공권 구매, 공항 이용 에티켓, 스케줄을 짜고 피드백까지 함께 진행합니다.기본 스페인어도 같이 연습할게요. 원하시는 여행에 맞춰 컨설팅 개별적으로 다 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정보를 대방출합니다.관심 있으신 분은 <비밀댓글>로 이름/연락처/이메일/거주시&구를 적어 보내주세요.입금정보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클럽 회원이 되면 – 쿠바 홀리데이로 진행되는 여행상품 참여 시 5만원 할인(멤버 등록 후 1년 이내 상품에 한함) – 2기 모집에도 수강 희망 시 10% 할인 혜택을 함께 드립니다. 최소 4인 이상의 경우 클럽을 운영할 예정입니다.많은 요청 부탁드립니다.※ 주말반 운영 안내 – 주말반을 희망하시는 분은 토/일 중 원하시는 요일을 적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4인 이상이면 주말반도 운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