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탔을 때처럼 귀청을 찢고 치료해도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1. 귀엽다(중이염)2. 감기, 비염, 인후염3. 돌발성 난청4. 이관개방증, 이관폐쇄증5. 턱관절장애6. 신경쇠약갑자기 한쪽 귀에 거슬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이착륙을 하기 전에 고도가 갑자기 높아지거나 갑자기 낮아질 때와 비슷한 양상이 계속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이명이 나고 들리기 때문에 때로는 귀가 막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물속에서 소리를 듣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목소리가 동굴 속에서 울려 들리는 느낌도 든다. 이런 증상은 몇 가지 전혀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귀 자체의 염증이나 구조적 손상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이비인후과 검진상 전혀 이상이 없거나 혹은 치료를 해도 2주 이상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정확한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1. 애증증요란하게 변하는 증상이 한쪽 또는 양쪽에 느닷없이 시작하는, 이명, 난청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최초로 검사하는 부분은 귀에 염증 문제이다.외이도에서 중이 고막 등의 염증 문제를 조사하게 된다.중이염 등으로 인한 경우는 진통 소염제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염증을 없애는 치료를 하게 된다.이 경우 통상 4~5일 이내의 치료에만 염증이 크게 줄자 귀 막힘 증상도 더욱 적어진다.그러나 2주 이상 이런 약물 치료를 해도 증상이 잘 낫지 않거나 일정 정도까지 좋아지고, 그 이상은 좋아지지 않을 때도 있다.이런 경우는 중이염 같은 귀의 염증 문제가 아니라 다른 원인이 함께 있는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2. 감기, 비염, 후두염, 고혈압감기가 심하거나 비염, 후두염 등 목 쪽에서 생긴 염증이 귀 측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잘 비염 때문에 코를 세게 풀때 귓속에서도 찡 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이는 유스타키오관이라 불리는 이관을 통해서 귀과 목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이관은 귀과 목 사이에 연결된 관으로 공기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이 균형이 유지돼야 귀에도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이관 압력 조절을 통해서 귀의 내부에 있는 미세한 구조물이 균형을 유지하고 소리를 잘 감지하게 한다.또 분비물이 잘 배설되도록 돕는다.그런데 만성 비염, 후두염, 감기 등으로 코나 목 쪽에서 연방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 이것이 이관을 통해서 귀속에서도 청각 기능이나 균형 감각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때에는 고혈압이 심해져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혈압이 높아지면 귀 주변 혈관의 혈액 공급 차질로 귀가 막힐 경우도 있다.3. 돌발성 난청양측 또는 한쪽 귀에 거슬리게 변하는 증상과 함께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거나 진동 소리 같은 이명증 귀다 뇌압이 높아져서 아픔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돌발성 난청의 원인도 조사해야 한다.주로 소리를 정확히 인식하는 기능이 갈수록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귀의 압력 변화 때문에 귀 아픔 등이 잘 따른다.돌발성 난청 이중 이염, 알레르기 등에 의한 경우에는 기초 질환을 치료하게 된다.대부분은 중이염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진통 소염제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염증 문제에 의한 경우에는 1주일 안에도 많은 호전 변화를 보이게 된다.그러나 2주일이 지나도 잘 낫지 않거나 일정 정도까지 호전되고 그 다음은 좀처럼 치료에 잘 안 될 경우에는 염증 문제가 아닌 다른 원인 때문일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4)이관 개방증, 이관 폐쇄증귀에 거슬리는 증상은 이관개방증이나 이관폐쇄증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이관은 귀와 목 사이를 연결하여 공기압 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이관에 염증이나 고름 또는 분비물이 축적되면 이로 인해 이관개방증이나 폐쇄증이 발생할 수 있다. 모두 귀 통증이나 이명, 자신의 목소리 울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염증을 없애는 치료를 하거나 알레르기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 5. 턱관절 장애턱관절 장애 때문에도 귀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주로 말하기와 음식물 씹기 등의 과정에서 귀 앞 턱관절 부위 통증이 나타난다. 그리고 입을 벌리고 닫는 과정에서 욱신거리는 소리나 딸깍 소리가 동반되기도 한다. 때로는 턱을 여닫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입을 제대로 벌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이 같은 턱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동시에 이명이나 청각기능 등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악관절 장애가 분명히 존재한다면 중이염 등 귀 치료만으로는 2주 이상 치료를 해도 낫지 않게 된다. 이때는 턱관절 치료를 우선해야 귀 증상도 빨리 좋아진다.6. 신경 쇠약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귀가 막히는 증상이 상기의 귀과 목, 턱의 증세와 크게 관계 없는 경우도 있다.이런 경우는 염증 중심으로 치료를 하면 전혀 차도가 없거나 일정 부분도 적고 그 후로는 차도가 없어진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홧병이나 불안 신경증 등으로 인한 신경 쇠약 반응이다.신경 쇠약이 있을 때 어느 날 갑자기 눈과 귀 쪽에도 기능 이상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일이 있다.불안 발작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눈이 갑자기 시야를 흐리거나 시야의 흔들림 같은 증상은 물론 갑자기 삐 소리가 귀 울림, 귀가 막혀서 난청이 되는 등의 증상, 청각에 아주 민감하게 된 청각 과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이는 눈과 귀이 뇌와 서로 신경이나 혈관 등에 연결되어 상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그래서 뇌에서 생긴 과부하가 때로는 눈과 귀의 정상적인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이런 신경 쇠약 요인이 함께 있을 때는 귀 자기 치료를 2주 이상한 것도 깨끗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30대 여성 a씨도 그런 예다.a씨도 출산 후에 지친 상태에서 갑자기 귀 막힘의 증상이 시작됬다.a씨는 이비인후과에서 염증 치료를 하고 1주에서 50%정도는 개선됐다는 것이다.그런데 그 후로 약을 먹고 있는데 더는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a씨의 경우 염증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신경 쇠약이나 전신 쇠약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었다.출산 후 아기 돌보는 과정에서 야간 수유 문제로 밤 충분히 못 잔 것이다.그래서 산후의 회복 속도가 느려진 상황이다.출산이라는 최악의 몸의 상태에서 산후 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신생아 육아를 하다가 몸도 마음도 긴장도가 높아진 상황이었다.게다가 육아 환경에 대한 불만과 출산 후 직장 복귀에 대한 걱정 등이 홧병과 불안 신경증도 자극한 원인이 있었다.남편이 적극 돕지 않아 계속 잠도 깊은 수 없는 하루 아이를 키우는 것도 불만이 누적된 상황이다.그리고 출산 후에 모든 육아는 자기 혼자서 다 견뎌야 하지 않거나, 친정 어머니도 몸이 완전치 않고 제대로 도울 수 있을지 등 복잡한 생각이 반복됐다.그리고 육아 휴직 이후에 복귀한 뒤 일을 잘 쫓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이처럼 출산 후의 기쁨보다는 걱정 걱정이 자극되고 있어 이런 긴장성 자극이 뇌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몸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만큼 체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신경 쇠약이 자극되면 그때마다 귀증이나 다른 여러 부위에서 신경 쇠약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 상황이었다.a씨는 1주일 후에는 염증 치료제를 마셔도 조금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양약은 중단하도록 했다.대신, 신경 쇠약과 출산 후 전신 쇠약을 보강하는 한약을 중심으로 치료한 결과, 귀의 증상도 거의 사라졌다.이 과정에서 주말만 아기를 남편이 데리고 자도록 하고 자신은 다른 방에서 잠을 충분히 주도록 했다.그리고 평일에도 친정 어머니와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한나절이라도 집 밖에 혼자 나오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처럼 심리적 긴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환경적 변화 노력도 함께 하고 간 결과, 염증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귀의 증상이 더욱 빨리 회복한 경우다.글/한의사 강·용효크(분당 고 채찍 한방 의원)궁금하실 때 네이버톡 해주세요!궁금하실 때 네이버톡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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