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미 한의원에서 제공하는 내용인 조·재훈 박사는 경희 미 한의원 블로그의 별명입니다”시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허혈성 시신경 병증, 시신경염, 망막 혈관 폐쇄, 녹내장 등이 있습니다.녹내장에 관한 내용은 별도로 소개하고 나머지 질환의 원인, 증상 및 치료에 대해서 살펴봅니다.허혈성 시신경 병증
부위 기전허혈성 시신경병증시 신경(유두)혈관폐쇄(목중풍) 망막혈관폐쇄 망막시경염시 신경유두감염
망막에서 감지된 빛 정보는 시신경섬유를 통해 시신경유두에 모여 시신경을 따라 뇌로 전달됩니다. 질환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 부위와 메커니즘은 위와 같습니다. 이 중 허혈성 시신경병증과 망막 중심동맥 폐쇄는 시각 손상 정도가 심각한 편입니다.
허혈성 시신경병증
허혈성 시신경병증은 전부위(시신경유두부) 손상과 후위(시경) 손상으로 구분하며, 전부위 손상은 사체 경유 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짧은 후형체동맥 폐쇄가 원인입니다. 뇌혈관폐쇄와 비슷하다고 해서 망막혈관폐쇄와 함께 ‘목중풍’이라고 불립니다.
허혈성 시신경병증의 안저 소견
안저 소견상 시신경유두의 부종과 함께 출혈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6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시야 흐림이나 시력 장애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시신경염과 달리 통증이나 색각 이상은 없거나 경미하며 회복이 불량한 편입니다.한쪽 눈에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 재발하거나 반대쪽 눈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이, 흡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혈액응고질환, 야간저혈압,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망막 혈관 폐쇄
망막동맥폐쇄망막정맥폐쇄 혈액공급 안됨→허혈액이 빠져나가지 못함→울혈(부종, 출혈)망막에 분포하는 시각세포는 망막에 혈액을 공급하는 망막동맥과 망막정맥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동맥 폐쇄와 정맥 폐쇄는 손상의 메커니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동맥폐쇄는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반면 정맥폐쇄는 혈액이 빠져나가지 못해 부종이나 출혈로 2차 손상을 입습니다.망막 동맥 폐쇄가 더 심각하긴 하지만 동맥 폐쇄든 정맥 폐쇄든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의 침범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분(분지) 폐쇄보다는 전체(중심) 폐쇄가 더 심각한 시각 장애를 초래합니다.망막 중심 동맥 폐쇄망막동맥폐쇄는 심장질환에서 유래된 색전, 혈전 및 동맥경화가 원인으로 작용하며 사상판이나 동맥이 갈라지는 부위에서 호발합니다. 분지 동맥 폐쇄에서는 폐쇄된 부위에만 시야의 흐림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수평 또는 부채꼴 모양의 시야 결손을 나타냅니다. 중심 동맥 폐쇄에서는 심각한 시각 장애나 실명이 갑자기 나타납니다.망막 분지 정맥 폐쇄망막정맥폐쇄는 시신경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지만 2차적으로 발생한 망막부종, 망막출혈, 혈관신생으로 망막이 손상됩니다. 분지 폐쇄는 망막의 귀측 상부에서 흔히 발생하며, 중심 폐쇄는 망막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손상이 크게 나타납니다.시신경 유두염시신경염은 바이러스 감염, 염증이나 탈수초 등으로 발생하며 전부위 손상(시신경유두염)과 후부위 손상(구후시경염)으로 구분합니다. 시신경유두염의 경우 감염이나 염증이 직접 시신경유두를 침범할 수 있으며 가까운 망막에서 파급될 수도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홍역, 보기, 수두,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3주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안저 소견상 염상 충혈, 출혈, 부종이 관찰됩니다.왼쪽: 시신경염, 오른쪽: 정상시신경염은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에 갑자기 나타나며 시력저하 정도는 경도부터 중증 및 실명까지 다양합니다. 시야결손 양상도 다양하며 90%에서는 눈을 움직일 때 눈 통증을 동반합니다. 색각 이상이 초기부터 나타나 점차 적록색과 황청색을 구분하지 못해 색맹에 이르기도 합니다. 시신경 손상의 원인 치료동의보감에서 ‘눈 질환은 불이 아니면 발생하지 않는다’며 눈 질환의 원인을 불로 규정하고, 불 발생은 다시 외감, 노권상, 칠정상, 진음/진양 부족, 식적상으로 구분합니다. 각각 바이러스/세균 감염, 과로, 스트레스, 한열체질, 음식에 기인하며 병리적 산물인 담즙이나 어혈이 관여하기도 합니다.경희미한의원은 시신경손상의 발병원인을 치료하고 담즙과 혈액을 제거하는 치료 한약재도 함께 처방합니다동의보감에서 ‘눈 질환은 불이 아니면 발생하지 않는다’며 눈 질환의 원인을 불로 규정하고, 불 발생은 다시 외감, 노권상, 칠정상, 진음/진양 부족, 식적상으로 구분합니다. 각각 바이러스/세균 감염, 과로, 스트레스, 한열체질, 음식에 기인하며 병리적 산물인 담즙이나 어혈이 관여하기도 합니다.경희미한의원은 시신경손상의 발병원인을 치료하고 담즙과 혈액을 제거하는 치료 한약재도 함께 처방합니다경희미한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83 삼창프라자 2층경희미한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83 삼창프라자 2층경희미한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83 삼창프라자 2층